애드 진서,다예네_가족일기 :: 코로나가 끝나면... 버킷리스트 써보기♡ 애드

버킷리스트

그냥 끄적여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겠지?
👍👍👍

이제는 모든 일상이, 생활이 코로나 전과 후로 구분이 된다.

문득 생각해보는
코로나 후!!
아니 코로나가 끝나면...
(코로나가 끝나도 또다시 이어질 전염병, 바이러스 등등 앞으로 우리는 쭈욱! 마스크를 벗지 못할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즐비한다. 슬픈 생각은 잠깐 접어두고ㅠ)

버킷리스트라기보단,
그냥 희망사항 적어보기♡

우린 보다 신나게, 즐겁게, 알차게 살아갈 것이다.

코로나가 끝나면...
사실 작년까지만해도, 올겨울 두 아이들과 남편과 우리 넷이 유럽여행을 가보는게 올겨울 목표였다.
하지만... 보다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목표!!!
코로나가 끝나면보다, 조금 잠잠해지면...
조금 큰 SUV로 차를 바꾸고, 우리나라 지도 한장 뽑아들고,
내 토끼같은 두 아이와 남편과 전국일주를 해보는거다.
(코로나가 잠잠해져도, 향후 1년은 해외여행을 못할것이고,
여행을 즐기는 우리가족에게 핑계겠지만, 작은차는 조금 불편한 느낌이긴하다.)

벌써 여기에 두가지가 있다.

1. SUV로 차바꾸기
2. 전국일주하기

사실 예전에는 어떤 특정 나라를 떠올리며, 예를들어 도쿄라면 아이가 학교에 가기전이나 방학에, 한달살기를 떠올렸다. 하지만 여러가지 요소들로 봤을때!!! 외국에서 한달살기는 조금 힘들것같고

3. 제주 한달살기
꼭 한번은 살아보고싶다. 제주도에서♡
보통 우리가 제주도에 휴가를 갈때는 늘 5~7일정도 다녀왔는데, 1주일과 1달은 정말 다르니까^^
바다가 보이는 제주 돌담집에서의 한달 살기!
로망이다

이건 정말 제주댁에 대한 로망을 심어준 이효리의 여파가 큰것같은데... 제주도 한달살기! 생각, 상상만으로도 즐겁고 설렌다.^^

책을 좀 많이 읽고싶다.

읽고, 쓰고!!!
언젠가 나와 우리의 이야기로 부담되지않은 책을 쓰고싶다는 로망을 가져본다.
언젠가는...

4. 글쓰기를 통한 책내기
생각해보니 올해가 결혼 딱 5년차다.
이역시 올해 그러니까 5년되는 해에 리마인드 웨딩 촬영같은걸 하고싶었는데,
올해는 패쓰다.ㅠ

5. 마흔즈음에 리마인드 웨딩촬영하기
😂😍😍
진서를 임신하기 전 내 직업은 요가강사였고, 헬스트레이너도 잠깐 했었다. 진서를 놓고 3kg, 다예를 놓고는 몇키로가 찐건지도 모르겠다. 거의 회복 불능이다.

6. 다시 요가복 입기
다시 요가가 하고싶다.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단지 운동의 목적보다는 내면을 좀 다지는 시간을 갖고싶다.

7. 송쓰블라썸

우리가 계획하고, 조금씩 준비하고있는 우리의 공간!
꽃집, 카페&베이커리를 만들어보고싶다.
이건 정말 조금씩 준비하고있다.
나는 꽃을, 남편은 빵을 준비하고있다.

8. 40평대 아파트나 주택으로 이사하기
지금 집보다 넓은 집에서 살고싶다.

단순하게 지금 집은 좁고, 주택도 아파트도 다 상관없이 그냥 지금보다 넓은 집에 살고싶다.

9. 내관리, 그러니까 자기관리하기
이건 사실 코로나랑 상관없이,
출산전후로 나뉘는듯하다^^
진서 놓고는 그냥저냥 살도 별로안찌고해서 좀 관리가되는듯했는데,
다예까지 놓고는 살도찌고,
내자신에대한 관리가 너무 없었다.
남편이 쉬는 이시점!!! 운동이라도 해야지^^
이제는 홈트할때!!!
아이들에게 무서운엄마말고,
예쁜 엄마가 되야겠다♡

일단은 이정도인데... 아마 여기에서 계속 추가가되겠지?
향후 5년안에 내가 해보고싶은 것들인데, 조금씩 줄 좍좍 그어가며 지워봐야지^^♡

예쁜 노트하나사고, 펜하나사서
버킷리스트 적고 지우기가 낙이됬지만...^^
그래도 그나마 숨쉴수 있고, 편히 잘 수 있는 집이란 공간에서 공상할 수 있는것!!!
코로나19 답답할 때,
이렇게 하고싶은 것들 적어나가는 것도 하나의 재미지♡

잠못드는 새벽! 집에서 끄적여보는 버킷리스트~♡

코로나19 기분좋은 설렘을 상상하며,
지혜롭게 물리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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