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독서에 해당되는 글 7건
- 2021.01.09 인간으로써 받는 가장 큰 형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슬픔이 새생명의 탄생으로 승화된다. 우리는 다시한번 별을 보았다.
- 2021.01.05 이스라엘의 부모처럼! 유대인 엄마의 힘
- 2021.01.04 결국은 인문학이더라... 퇴근길 인문학 수업 !
- 2021.01.03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육아필독서!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 2021.01.01 다시 써보자... 리부트 ! 김미경의 리부트 ♡
- 2020.09.08 하루1시간 내게 준 자유시간! 독서♡
- 2020.09.03 포스트코로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글
인간으로써 받는 가장 큰 형벌이라고 할 수 있을까? 슬픔이 새생명의 탄생으로 승화된다. 우리는 다시한번 별을 보았다.
어떤 단어, 문장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슬픔! 그 슬픔을 절제된 문장으로 표현해낸 이야기!
저자가 직접 겪은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러면서도 세세하게, 그리고 그의 감정이 애절하지만, 절제되어 표현되어있다.
상상하고싶지않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
도시가 내 아이를 죽였다.
오래된 노인케어센터의 건물 벽돌이 떨어져...
고작 3살인 그레타!!!
저자의 사랑스런 아기가 죽었다.
ㅠ
ㅠ
아기가 있고, 없고의 차이도 있겠지?
아이가 있는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느꼈던 그 감정은...
부모가 되고서 생각하는 상상할 수 없는 일!
<우리는 다시 한번 별을 보았다>
✏'사람은 모두 죽는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했음을 알았다. 그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숫자만큼 이 끔찍한 이별을 반복해야 한다는 뜻이다. 순서가 정해져 있지 않으니 마음의 준비를 할 수도 없다. 그저 닥치는 대로 당해내야 하고, 나 역시 언젠가 그런 고통을 남기며 세상을 떠나야 한다. 내 자식이 무사히 살아남아 어른이 되는 일에 특별한 행운이 필요하다는 걸 이제는 안다.
✏세상에는 눈이 아니라 몸으로 보는 것들이 있다.
✏진짜 고통은 뼈를 이어 맞출 때 오는 것이었다.
✏내가 그레타의 아빠이기 훨씬 전부터 스테이시는 그레타의 엄마였다. 아내는 열달동안 그레타를 품고 있었고, 그레타가 몸속에서 유영하는 그 10개월 동안 두사람은 소근소근 대화를 나눴다. 둘은 언어를 뛰어넘는 차원에서 서로를 이해하는 사이였다.
✏양육이란 끊임없이 자기를 무시하는 연습을 하는 일이다.
✏모든게 현실로 받아들여질 때까지 가만히 기다리는게 최선이야.
세상에서 가장 끔찍한 일! 자식의 죽음~
그 죽음의 시간을 담담하게 묘사해낸 이야기다.
육아지원센터에서 제목에 눈이가 읽게 된 책인데,
마냥 슬프거나 마냥 냉소적인것도 아닌...
그런 책이었다.
고통은 뼈를 이어 맞출 때 오는 것이라고ㅠ
첫째 그레타를 잃고, 둘째 해리슨이 태어나고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아이와 세상에 존재하는 아이의 평행을 이뤄 두 아이를 사랑하려는 부모!
죽은 아이를 그저 잡고있는 것이 아니라 서서히 받아들이며,
잊지않고 더 사랑하려는...
한 부모의 이야기였다.
그냥 어떤 평도 하고싶지않고,
우리도 그들도... 세상의 모든 이들도...
다 그저 평범하고 일상적인 하루하루를 보내고
사랑하는 이들과 매일매일이 평범하게 행복하길 바란다.
내 아이가 무사히 자라 어른이 되는 평범한 행복이 특별한 일 일 수 있다는 문장ㅠㅠ
책에대한 특별한 리뷰나 이야기를 남기고싶지않다.
그냥 너무 어린나이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그레타에게 애도를...
그리고 해리슨과 부모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란다.
부디🙏🏾
'엄마가하는책읽기+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엔 금융문맹이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0) | 2021.01.09 |
---|---|
천연균과 마르크스의 묘한 평행이론!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0) | 2021.01.06 |
이스라엘의 부모처럼! 유대인 엄마의 힘 (0) | 2021.01.05 |
결국은 인문학이더라... 퇴근길 인문학 수업 ! (0) | 2021.01.04 |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육아필독서!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0) | 2021.01.03 |
글
이스라엘의 부모처럼! 유대인 엄마의 힘
미국의 부를 이끌어가는 층이 유대인이란건 왠만한 사람들이라면 다 알것이다.
그래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이 유대인 교육!
이스라엘의 교육!
한동안 유대인 교육법, 이스라엘 엄마들의 교육법 등이 우리나라에도 화두가 되어 열풍이 불었던 적이 있다.
유대인은 되고, 우리는 안되는게 뭘까?
메리츠자산운용에 존리대표님은 늘 유대인의 교육방법!
우리가 유대인보다 훨씬 부자가 될 가능성이 많지만... 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시며,
우리나라 부모들의 아이들 사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셨다.
본질의 차이!
유대인은 하고 우리는 안하고 있는 것!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녀 교육의 대부분을 아주 어린 영아시기부터, 다른사람에게, 다른 기관에게 비용을 지불하고 외주주고 있었다.
유대인 부모들은 그 교육을 아주 어릴 때부터 엄마가, 부모가, 가족이 함께 한다.
본질은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아직 어린 두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써...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면, 절대 거짓말이고 ^^
나도 내 두아이를... 어떻게든, 좋은쪽으로, 긍정적으로 잘 키워내고 싶어서...
제목에 이끌려 읽어보게 되었다.
<유대인 엄마의 힘>
책은 육아지원센터에서 빌려서 읽었다.^^
사기도 하고, 빌려읽기도 하고...
왠만하면 사서 읽는데,
아이들과 육아지원센터 신명놀이마당을 이용하다보니,
그 바로 앞에있는 육아지원센터 책사랑방에서 대여도 자주 하게된다.^^
책은... 성공적!!!
유대인이지만, 아주 어릴 때 부터 중국에서 살던 그녀는 중국인 마인드! 중국엄마가 되어있었다.
세 아이를 중국에서 키우다가 이혼 후 아이들과 건너온 이스라엘에서...
점점... 유대인 엄마가 되어간다. 물들어간다.
세 아이들도... 유대인 아이들이 되어간다.
그녀가 키워낸 세아이들은... 한명 한명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해내며 살아가고있다.
-유대인 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부터 혼자서도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가정 교육을 하고 있었다.
유대인의 힘은... 모질게 사랑하는 자식을 넘치게 사랑하면서도 일부러 절반의 사랑을 감추는 가정교육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족을 하나로 묶는 힘은 경제사정이 아니라 부모의 낙관주의와 사랑이라는 점!
이스라엘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집안일을 도왔으며, 부유한 가정일수록 자식에게 집안일을 더 많이 맡기는 편이었다.
어려서부터 노동의 가치를 깨달은 아이는 실생활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단련하며 삶의 방향을 찾아 나가기 때문에 훗날 큰 인재로 자랄 가능성이 크다.
->유대인 부모는 아이의 생활력을 길러주기 위해 집안일을 최대한 활용한다.
이길 줄만 알고 질 줄 모르는 사람은 성공하면 뿌듯해하지만 실패하면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절망에 빠진다.
역경지수. 자신에 대한 평가가 지나치게 높아진 나머지 그 어떤 실패나 좌절도 용납하지 못하게 된것!
제대로 된 좌절교육을 받은 아이는 이길 줄도 알고 질 줄도 안다.
사람은 역경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성장할 수도 있고, 퇴보할 수도 있다.
-역경지수를 높이는 일만이 인생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아이가 친구를 사귀는 과정
3~4세 자기 중심적 단계
4~6세 자기 만족적 단계
6~9세 상호 이익 단계
9~12세 친밀 단계
부모는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처음으로 만나는 타인이며, 아이는 부모와 만나면서 다른 사람을 사귀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이는 부모가 자신을 대하는 방식으로 타인을 대하며, 부모가 자신과의 갈등에 대응하는 방식으로 타인과의 갈등에 대응한다.
아이가 흥미와 이상을 찾을 수 있도록 적절한 조언을 하는 건 바로 부모의 몫이다.
돈을 쓰고 싶다면 네 스스로 벌어라.
유대인 부모는 사랑하는 자녀의 앞날을 위해 자립심을 선물한다.
자녀에게 반드시 교육해야 할 것은 만족지연과 적당한 불만족이다.
경제 교육은 일찍 시작할 수록 연 수입이 높아진다.
유대인의 뛰어난 재테크 능력은 부모의 교육이 낳은 산물
체벌보다는 설득이, 잔소리보다는 생각할 여지를 남겨두는 것이 훨씬 더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시간을 지혜롭게 사용하기 위해 날마다 계획을 세우도록 권유하는 것.
1. 시간은 소모품이라는 사실이다.
2. 일에는 경중과 완급이 있다는 점이다.
3. 시간에도 종류가 있다는 점이다.
영웅은 역경을 통해 길러진다.
돈을 쓰고 싶다면... 네가 벌어라...
진서같이 이제 겨우 5살이 된 아이도... 집에서 신발정리 하는 것 부터!!!
집안일을 함께 하며,
본인이 집안의 일원임을 느끼게 해줘라!
이 집안에 나의 일도 있다. 구성원이다.....
내가 어렸을 때! 내가 십대였을 때~ 그러니까 거의 20여년전!
그리고 지금까지도... 우리나라의 부모들은 여전히...
나는 일할께. 너희들은 공부해! 엄마가 다할테니 쉬어. 쉬다가 공부해!!!
이 패턴이 변하지 않고 있다. 그런데... 뭔가~ 짧지만 임팩트 있다.
돈을 쓰고 싶다면 네가 벌어라...
돈에 대한 이야기는 최대한 자녀에게 하지않던 환경에서 살던 나에게...
아이가 어릴 때부터 경제교육을 시작해라!
경제 교육은 일찍 시작할 수록 연수입이 높아진다.
복리의 마법에 대한 언급까지!!!
한국의 아이들이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학업에 투자하고 있지만,
진짜 부자들은 다 여기에 있었다.
유대인 부모처럼..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공부를... 아이에게 아니 아이와 함께 하는거다.
내 두아이를 키우는데 있어서 어느정도의 지표가 되어주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었다.
사실 아직은 너무 어려서 뭔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없지만,
조금 더 크면 함께 경제신문을 읽고,
용돈기입장을 쓰게 하고,
같이 외국어 공부를 하며, 해외여행을 하는 모습까지!!!
많은 걸 상상하게 해주는... 왠지 흐뭇해지는 지침서였다.
처음부터 유대인 부모로 아이들을 바라본 건 아니었지만,
그들의 교육에 물들어 정말 완벽한 유대인 부모가 되어버린 저자의 이야기를 보며...
그와 정 반대의 환경에서 자라오고 나도모르게 거기에 물들어
내 아이를 전형적인 한국부모의 잣대로 키워내려는 내 모습을 빗댄다.
내 아이를 불행하게 만들지 말자!
내 두아이를 행복하게 자랄 수 있게~
지혜로운 부모가 되고싶다면... 한번쯤 읽어보길 추천한다.
'엄마가하는책읽기+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번엔 금융문맹이다. 존리의 금융문맹 탈출 (0) | 2021.01.09 |
---|---|
천연균과 마르크스의 묘한 평행이론!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0) | 2021.01.06 |
결국은 인문학이더라... 퇴근길 인문학 수업 ! (0) | 2021.01.04 |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육아필독서!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0) | 2021.01.03 |
자본주의 사회! 노동력만으론 부자가될 수 없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0) | 2021.01.02 |
글
결국은 인문학이더라... 퇴근길 인문학 수업 !
코로나19 팬데믹 벌써 1년!
세상이 시끄러웠고,
인력으로 할수있는건 정말 아무것도 없었다.
그때 유일하게 위로가 되어주었던 건 책이었다.
인문학이 답이다.!!!
내가 취업을 하던 그 즈음...
2010년~ 2011년정도였을까?
열풍처럼 인문학 붐이 일었다.
너나할것없이 인문학을 이야기하고,
서점에서는 재편찬된 여러책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트렌드를 무시할 수 없었던 20대 초중반!
지적인 열망도 있던 그때!
남들과 같이 인문학 서적을 구매하고,
몇페이지 읽고, 끄적이고,
그 책은 십년쯤 지난 지금!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
위기에는... 누구도 알진 못하지만,
비슷한 패턴의 사이클이 있는 것 같다.
과거에서부터 지금까지!!!
어떤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의한 현상, 상황에 따른... 사이클!!!
그 사이클을... 읽어보려는 우리의 준비랄까?
그게 바로 인문학이 아닐까 싶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고, 예측할 수 없었던 위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 블루에 빠졌다 .물론 나도!!!
이 위기는 그 누구도 겪어보지 못한 위기였고,
그 기간또한 우리 모두의 상상을 초월할 만큼 길고, 길어지고 있다. 벌써 1년!!!
답답하고 지쳐갈 즈음...
그래! 이럴 때 필요한게 인문학 아닐까?
문득... 이 답답한 시기에...
내가 할 수 있는 극복의 방법은 없겠지만,
근시안적인 사고를 가져보자! 매말라있던 지적 열망을 채워보자!
그래... 인문학이 답이다!!!
찰나에 내 눈에 띄었던 한 권의 책
<퇴근길 인문학 수업>
잡스... 애플은 언제나 인문학과 기술의 교차로에 서 있다.
뉴노멀 시대... 코로나 19 이후의 세상은 이전과는 확연히 다를 것이다. 성장은 멈추고 관계는 멀어지면서 단절과 소외의 시간이 길어지고 불안감은 커질 수 밖에 없다.
노년의 연륜과 청년의 열정이 시너지로 바뀌는 지혜!
디지털 경제의 키워드가 '비용절감'이라면 온라인 세상의 핵심 키워드는 '연결'이다.
인터넷 권력의 패러다임을 바꿔놓았다.
정치는 물론 비즈니스에서도 '주류'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SNS등을 이용해 붐을 일으키는 등 신권력의 동의를 얻는 과정이 필수가 되었다.
디지털 격차는 결과적으로 부의 양극화를 초래하고 사회 갈등을 일으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의지를 높이는 맞춤형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디지털 시대의 유일한 상수는 '변화'다.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느냐' 게임을 즐기듯 변화의 물결에 올라타자.
사유 재산을 기본으로 하지 않고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재화를 소유하고 소비하는 협력적 공유사회가 도래한 것이다.
소유시대에서 접속의 시대.
공유경제->공유형 독서실 #블루닷라운지
AI를 도입하는 목적이 대부분 시스템의 효율이나 수익증대에 있다는 점
AI 기술의 적용은 일자리 구성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인간과 기계가 상생하면서 발전하는 AI혁명의 미래지형은 인간의 선택에 달려 있다.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세상이 바뀌고 일자리 형태나 일처리 방식이 바뀌는 것은 당연하다.
인간에게 평등한 조건 한 가지를 말하려면 무엇보다 '죽음'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 19 이전의 세상은 다시 올 수 없다.
인류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발전 가능한 지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은 자신과 주변 그리고 자연이 공동 운명체임을 받아들이고, 서로 인정하고 보살피며 보조를 맞춰 나갈 마음의 여유를 갖추는 데 있을 것이다.
우리가 바라는 미래는 기술을 수용하되 그 기술을 인간성과 맞바꾸지 않고 인간성을 고양하는데 쓰는 세상이다.
기회비용은 어떤 선택을 했을 떄 포기해야 하는 가치를 말한다. '노마드의 시대'
기업의 목표가 이윤극대화. 기업에게 이윤은 모든 결정을 내리는 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내 인생의 가장 좋은 친구는 나 자신이다. 그런 나 자신과 온전히 마주하려면 일상을 조금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 고요함을 즐기고 단순함을 추구하면서 약간의 결핍과 불편을 즐길줄 아는 태도가 필요하다.
행복한 노년을 맞으려면 돈과 건강이 중요하다. 노년에 놓치지 말아야 할 것 중 하나가 일하는 즐거움이다.
노년... 정말 내가 배우고 싶은 것을 부담되지 않는 돈으로 내 속도에 맞춰 배울 수 있는 때다.
인권을 지탱하는 힘이 '공감'에 있다는 말도 있다.
인권... 사람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태도. 모든이가 함께 누려야 할 동등한 권리를 생각하는게 시작이다.
격동의 시기...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끼치는 침묵이었다.-마틴 루터킹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건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다.
무의식은 의식에 의한 억압으로 인해 존재한다.
개체의 삶에서 중요한 문제와 관련하여 의식이 미처 알지 못하는 것을 가르쳐줄 지혜로운 현자의 모습을 보는 것이다.
무의식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지성으로는 알 수 없는 생명의 비밀에 다가설 수 있다.
책 자체가 결코 얇은 책은 아니었다. 하지만 챕터 챕터가 다른 주제로 나뉘어져, 그 분야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고,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한권에 엄청난 양의 정보를 준다기보단,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퇴근길 버스나 지하철에서 조금씩 읽어내려가면서...
핸드폰으로 중구난방, 복사. 붙여넣기 한 어설픈 기사들을 읽어내려가는 것보다 훨씬 풍성해지는 느낌이랄까?
뭔가 답답하고, 지치는 이 시기에... 그나마...지적 갈망이라도 채워지는 느낌이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지금만 볼 것이 아니라
나의 미래! 그러니까 노년! 지구의 미래! 환경적인 부분! 내 아이의 미래까지!
전반적인 사회 현상을 통해 우리를 투영시켜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달까?
인문학이란 학문에 대해 에피타이져 같이 약간의 맛을 본 느낌이랄까?
특별한 해답을 얻은건 아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내 인력으로 할 수 있는것이 없다고 해서...
진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기엔... 모든것이 무의미하고 허무하게 지나간다. 그래선 안되니까...
책속에서 해답을 찾는건 아니지만 위로를 얻으며,
지적 갈망도 채우며...
코로나블루로 답답함과 지침, 지루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뭔가 다른 걸 하려 하지말고...
매일 잠깐씩만 짬을 내어...
책을 읽어보는 것도 하나의 해답이 될 수도 있다.
뉴스를 보거나, 주변 사람들이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답답함 밖에 없다.
어떤 면에서는 일방적인 정보전달일 수 있는 책이!!!
이런 상황에서는 답이 될 수 있다.
그냥 내가 받아들이고 싶은데로 받아 들이면 된다.
저자의 생각과 저자의 이야기가 투영되어있지만,
어차피 내 생각대로 해석이 될테니까... 혼란스럽고 속시끄러운 상황에서는...
이런 일방적인 소통의 방법도... 답이 될 수 있는 것같다.
출근길, 퇴근길!
잠깐 핸드폰을 내려두고!!!
<퇴근길 인문학 수업>
인문학을... 바라보자!!!;;;
'엄마가하는책읽기+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연균과 마르크스의 묘한 평행이론!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 (0) | 2021.01.06 |
---|---|
이스라엘의 부모처럼! 유대인 엄마의 힘 (0) | 2021.01.05 |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육아필독서!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0) | 2021.01.03 |
자본주의 사회! 노동력만으론 부자가될 수 없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0) | 2021.01.02 |
다시 써보자... 리부트 ! 김미경의 리부트 ♡ (0) | 2021.01.01 |
글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육아필독서!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아이를 낳고,
수도없이 많은 육아서를 봤고,
육아관련 방송, 잡지를 봤었다.
엄마가 처음이고, 보고, 자라온 환경 탓에!!!
그러니까 전형적인 대한민국 가정에서 자란탓에...
나는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딱 전형적인 한국의 엄마가 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읽게 된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이 책을 필사까지 포함해서 3번은 읽은 것 같다.
정말 내 마음과 내 교육관과 내 육아관과 너무 맞는부분이 많아서...
육아, 애착, 부모의 역할, 어린이집, 영아 무상보육 등등...
어떤면에서는 조금 조심스러울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원성을 살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해서...
본질은 자녀에 대한 사랑이 근간이니...


사실상 이 책은 지금 임신중이거나
아직 어린 아이를 양육중인 부모가 꼭 함께 읽었으면 하는 필독서다.
내 경우는 책에 줄을 몇번씩이나 치면서 읽었는지 모르겠다.
진서, 다예를 키우면서...
내 아이들이 애착손상을 입은 아이들과 함께 청소년기를 맞이하게 될 두려운 미래를 걱정하기도 하면서..
내 아이를 정서적 금수저로 키워내야되는데
막연한 부담감과 책임감도 생기고!!!
주변 친구들 몇명에게나 이 책을 선물했는지 모르겠다.(사실... 그들이 읽었는지는 모르겠다^^)
📚📚📚
✏-요즘 한국에서는 너무 많은 부모가 아이에게 꼭 필요한 기본적 부모역할을 '외주'주고 있습니다. 어린이집에, 도우미에, 학교에, 학원에, 스마트폰에, 유학원에 맡기고 있습니다.
성인 정신질환의 가장 큰 원인이 어린 시절의 애착 트라우마로 인한 정서 조절의 어려움이며, 그 대표적 증상이 우울증과 불안증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영유아 한명의 신체적.정서적.인지적 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서는 아기 한 명당 최소 네명의 어른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4:1
✏-애착손상... 사람에 대한 믿음이 낮아지고 결국 사람에게 버림받을 거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아이들의 불행감과 한국 부모들의 '로망' 변천사가 무관하지 않다고 봅니다.
✏이혼... 부모의 이혼은 성장기의 자녀에게 애착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정부가 나서서 무상보육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앞으로 닥칠 대란을 미쳐 보지 못한 근시안적인 방안으로 보입니다.
우리 사회의 급증하는 청소년 문제는... 영유아기에 안정적 애착을 형성하지 못하고 애착손상을 입은 아이들이 중학교에 갈 나이가 되자 잠재되어 있던 문제들이 드러난 것이라고 보았습니다.
✏미국과 유럽 선진국에서는 청소년의 학력저하, 음주, 마약, 폭력 등 막대한 대가를 치르고 나서 최근 애착 육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런 시점에 우리나라는 무상 보육정책을 더 확장하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애착이 형성되어야 안정감을 느낍니다.
✏아기가 돌 무렵일 때 직장에 복귀하거나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돌 전후에는 애착손상이 가장 치명적이고 후유증도 가장 오래가는 민감한 시기입니다.
부모와 헤어질 때 아기는 죽음과도 같은 공포와 고통을 느낍니다.
✏아기들이 심리적으로 뿌리를 내리는 기간... 생후 만 2년(약 24개월)
애착 손상을 입었다고 해도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은 제각각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최소한 만 두살이 될때까지 양육자가 옆에서 지켜주며 양육과 보호를 하는 것이 길게보면 아이에게 '기본 신뢰감'이라는 엄청난 이득을 줍니다.
✏안전형 애착은 가장 바람직한 형태... 아이들이 보호와 정서적 돌봄이 필요할 때 양육자에게 다가갈 수 있고 지지받을 수 있다는 기대와 신뢰가 단단하다는 뜻.
신뢰가 탄탄한 아이들. 양육자를 가장 좋아하지만 다른 사람의 보호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세계에 '나중에'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특별한 학대나 사건 트라우마를 입지 않았더라도 성장기에 정서적 유대감, 친밀감, 신뢰감이 부족한 상태로 크면 심각한 발달 트라우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아기가 태어나서 첫 3년 동안 학대나 방치 등으로 애착 형성이 잘 되지 않으면 뇌의 회로, 구조, 기능, 신경계 발달에 지장이 생깁니다.
발달 트라우마를 겪은 아이들은 '경험 안 함'으로 자신을 조직화 합니다.
✏발달트라우마... 아동기에 가장 흔한 증상! 징징대고 매달림, 떨어지는 것에 대한 극도의 공포와 불안감, 밥을 안먹거나 지나치게 천천히 먹음, 멍한 표정, 거짓말, 핑계, 꾸물거림,감정기복이 심함. 자주 잊어버리고 집중을 못함. 깊이 잡들지 못하고 잘 때 옆에 누가 없으면 몹시 불안해함. 학습 부진 등
✏혼인신고나 출생신고를 하기 전에 애착에 대한 최소한의 부모교육을 받는 제도를 만들면 어떨까 합니다.
관련 교육을 전혀 받지 않은 부모에게 육아를 맡기거나 낳기만 하면 정부가 무상 보육을 해주겠다는 것은 참으로 위험천만하고 어리석은 정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를 아이만의 놀이터에 혼자 두지 말고 부모가 아이의 놀이터가 되어 주세요.
부모에 대한 기억은 아이의 자아상뿐 아니라 세계관이 되기도 합니다.
✏아버지의 긍정적인 양육참여는 아들과 딸 모두가 친사회적이고 인성이 바른 사람으로 크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애착을 손상시키지 않는 어린이집 찾는 법...
1. 처음 며칠간 엄마가 함께 할수 있게 해주는지 본다.
2. 너무 깔끔한 곳은 피한다.
3. 너무 멋지고 화려한 곳은 피한다.
4. 선생님들의 인품을 본다.
5. 아이가 우선인지 본다.
✏아이들은 어릴 때는 부모의 시간을 원하고, 크면 부모의 돈을 원한다. 그런데 우리는 아이에게 줄 돈을 마련하기 위해서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확보하지 못합니다 . 먼저 충분한 돈을 마련하고난 뒤 자녀와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지려고 하니, 아이들은 돈만 달라고 하지요.
✏생애초기 부모와 아이의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는 게 양육의 초점이 되었습니다.
✏첫돌이 되기 전의 아기 셋을 온종일 보육교사 한명이 맡는 것은 애착형성에 적신호입니다.
지금 소요되는 보육비는 큰게 아닙니다. 애착손상을 입은 아이들이 다수가 될 때 개인적 고통뿐 아니라 국가적 재앙을 어떻게 감당할지가 걱정입니다.
애착손상이 만연하면 아이들의 정신질환은 꾸준히 늘고, 어쩌면 저출산, 고령화보다 애착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아이가 둘이 되다보니,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얼마나 지치는지는 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강조한다. 36개월!
내 아이의 생애 첫 3년!!!
이 책은 그나마 그 잣대를 24개월로 주어, 우리 부모들의 죄책감을 조금 덜어줬다고할까?^^
정말 정치인들이 선거마다 공약으로 내거는 공약! 정책!
무상보육에 대한 이야기!
무상보육! 참고맙긴 한데...
무상보육 해준다고 출산율 높아지는거 절대 아닌데...
본질은 보지못하고 표심만 본다는게 정확하겠지?
내 주변 지인들은 전부 진서 또래 친구들 거의 같은 해에 같이 기관에 가기 시작했다. 코로나때문에 작년 5월!
34개월이 되었을 때!!!
이 때 간 친구들은 진서의 경우 1주일만에 적응을 마쳤고, 다른친구들도 가장 오래걸린 친구가 1달이 조금 넘게 걸리긴 했지만... 다들 잘 다니고있다.
배변훈련을 마치고, 자기 의사표현을 다 하는 시기에 기관에 가기 시작한 아이들이라
더 어릴때 간 친구들보다 부모와의 애착관계가 좋아 확실히 적응을 잘하는 것 같았다.
누군가 이야기했다.
엄마 모를때 보내야 애가 잘떨어진다는... 무식한 발언...
그는 육아서를 한번이라도 읽어봤을까?
어린이집 적응기에 어린 아가들을 한번이라도 들여다봤을까?
편협한 이야기를 적고싶지는 않아서... 더 이상의 말은 아끼고...
꼭...
어린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선생님이라면...
한번을 읽어봤으면 하는 책이다.
그저 어리기만 한 아이가 뭘 알겠어가아니라...
애착...
내 아이의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애착문제!
그로인해 다른 아이들까지 망칠 수 있는 애착문제!
마냥 내몸편한 것만 생각하지 말고,
한번은 생각해 볼 내 아이의 애착손상문제!
우리 모두가 관심가져보아야 할 주제가 아닌가 싶다.
아이를 낳는게 문제가 아니라,
키우는 것
잘키워내는 것이 화두가 되어 정책적으로 시스템적으로
부모가 잘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책이든, 법안이든...
생각이 있는 누군가의 현실적인 쓴소리가 필요한 때인 것같다.
철 바뀌고, 선거철만되면
무상보육... 지원금이 더 늘어난다는 피켓은 불편하기만 하다.
서양의 실패한 정책을 따라하는 나라는 되지않길 바라며...
우리 아이들을 모두 정서적 금수저로 키워낼 수 있고,
부모도, 국가도 노력해보면 좋겠다. 정말로!!!
'엄마가하는책읽기+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라엘의 부모처럼! 유대인 엄마의 힘 (0) | 2021.01.05 |
---|---|
결국은 인문학이더라... 퇴근길 인문학 수업 ! (0) | 2021.01.04 |
자본주의 사회! 노동력만으론 부자가될 수 없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0) | 2021.01.02 |
다시 써보자... 리부트 ! 김미경의 리부트 ♡ (0) | 2021.01.01 |
포스트코로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0) | 2020.09.03 |
글
다시 써보자... 리부트 ! 김미경의 리부트 ♡
독서실을 운영하다보니,
가장 큰 수해~♡
책 읽는 시간을 내자신에게 많이 준다^^
왠지 읽어야 할 것 같은...
(이렇게 풍요롭게? 독서할 환경이 주어지는데, 안읽으면
죄스럽게 느껴지는^^;;
팬데믹이후 독서실에서 책읽는 시간이 늘어난 주부!)

2020년 전체에 딱 한가지로만 정의를 내려도 되겠다 할만한 단어 코로나
ㅠ
팬데믹이 오고, 머리가 터질 것 같아서 책을 정말 열심히 찾아 봤었다.
평소 좋아했던 김미경 강사님의 책이 출간되어 냉큼 구매하고 펼쳐든 책
<김미경의 리부트>
20대 초중반에 나왔던 <언니의 독설>과 요즘 <MKTV>를 보면서...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변함없는 그녀의 열정을 책속에서도 느껴보며 읽어냈다.
✏-우리 모두에겐 뜻하지 않게 '마지막'이 되었던 '그날'들이 있다.
프롤로그를 읽자마자, 슬퍼졌던 문장!!!
마지막이 되었던 그날들 ㅠㅠㅠ
나의 우리의 그날들은... 작년 1월 후쿠오카 여행이 마지막 그날들이었나? 벌써 재작년이 된 충칭 여행이 마지막 그날들이었나? 하며... 해외여행을 떠올리기도 했고,
마스크없이 공원이며, 키즈카페며 돌아다녔던 우리집 두 아기들을 떠올리기도 했다.😭
✏-'코로나 이후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리셋... 아까워하지 말고 필요없는 것은 다 초기화하자. '리부트!'
온택트... 나만의 시나리오를 쓰는 것이다. 어떤 세상이 온다해도 우리는 살아나가에 한다. 이제는 '잠시 멈춤'을 끝내고 '리부트'해야 할 시간이다.
✏-"안타깝지만 아무리 참고 기다려도 코로나 이전으로는 못돌아가요. 돌아간다해도 우리가 알던 그 세상은 아닐거예요. 우리는 이미 다른 세상에서 살고 있어요."
✏인간이 백신을 개발하는 속도보다 바이러스가 찾아오는 속도가 훨씬 빠르다는 거죠." 사회적 거리두기 -행동백신
인간은 어차피 바이러스와 함께 살아갈 것이고, 코로나19이후 더한 바이러스가 오면 왔지, 절대 덜하지않을 것이라는... 공포심 조장하는 말들이 많이 들려오는데... 그 말이 그저 공포조장이 아닌 현실일 것 같은 예감은 든다. 아마... 그렇겠지?
게다가 코로나에 수해라면 수해겠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코로나가 잠시 잠잠하던 시기 어린이집에 갔던 진서도 단체생활에서의 감염병(감기같은 잔병치레)을 옮아오지 않았다. 비단 진서뿐 아니라 이 시기에 아이들이 너무 안아파서 소아과 선생님들이 너무 힘드셨다는 웃픈 이야기를 들었었다. 매년 계절성 비염을 앓으시는 시아버지와 우리 고모도 마스크 착용하고는 기침도 별로 하지않고, 콧물도 적게난다고 하셨다. 아마 코로나가 지나가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마스크를 포기하지 않을 것 같긴하다.
✏티핑 포인트란... 어떤 현상이 아주 미미하게 진행되다가 어느 순간 균형이 깨지면서 예기치 못한 폭발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점
✏뉴노멀. 위기가 곧 기회다.
✏-이제 세번째 판이 바뀌는 기회가 오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면 안돼요.
소수만이 부의 열차를 점령한다.
✏-중요한 것을 '못한다'를 '안한다'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이다.
✏이제 우리는 이전의 방법으로는 살 수 없다. 언택트 세상에서 우리를 연결해줄 유일한 방법은 온라인뿐. 사회적 거리는 생존의 거리다.
✏-생산자이자 공급자가 되어야 한다.
디지털 세상에 내 이름 석자를 데뷔시키는 게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다.
✏돈으로부터 독립할 수 있어야 진정한 인디펜던트 워커다.
세상을 대하는 태도는 꿈이 있는가 없는가에서 갈린다.
지금처럼 모든 것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코로나 이후를 기준으로 '가져갈 것'과 '채워야 할 것'을 재빨리 구분하는 것이다.
✏-모든 아이디어는 낯선 것을 봤거나,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됐거나, 나와 다른 분야의 사람을 만났거나 내가 지금껏 관심없던 것들과 연결되면서 만들어진다. 낯선 것과의 충돌은 기존의 생각에 균열을 만들고, 그 틈새에서 새로운 생각이 탄생한다. 상상속에서조차 망치는게 두렵다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다.
✏To-Do-List
중요한 건 실행이다. 투두리스트가 진짜 힘을 발휘하려면 실행이 필수다. 구체적일 수록 좋다.
전문가들이 늘 강조하는 말! 실행~
성공의 여부를 판가름하는 건 실행력이니까...
이 포스팅을 하는 오늘은 1월 1일이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새해 첫날! 우리는 어김없이 지켜내지 못할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새해 첫날 조차 실행하지 않는다. 다가올 올해는... 지켜내지못할 계획과 목표가 아닌... 진짜 구체적인 것을 실행해보는 한해가 되면 좋겠단 생각과 함께... 내 투두리스트도 끄적여본다^^
투두리스트... !!!
✏책과 각종 정보를 공부하는 습관만 붙인다면 모든사람이 각자의 촉을 가지고 세상을 헤쳐나갈 수 있다.
코로나 이후 제일 중요한 것은 속도다.
✏인간이 환경을 파괴하는 행위가 감염병의 원인이었던 것이다.
박경리 선생->"인간이란 모름지기 자연의 이자로만 삶을 꾸려야 한다"는 이야기..
코로나 이후 잃어버린 길을 다시 찾으려면 목표를 수정하는 방법밖에 없다.
✏물리적 생존 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관계의 생존,'신뢰의 생존'이다.
'우린 해낼 겁니다. 그러니 걱정 말아요'
📚📚📚
여전히 그녀의 책은 이 답답한 시국에 어떤 울림 같은걸 줬다. 읽기 어렵지 않아서 쉽게 쉽게 읽히지만, 울림은 큰...
아무것도 하지않고, 그저 책읽기만 하고있던 내게...
투두리스트 를 끄적이게 만들어줬다.
코로나 이후 잃어버린 우리의 길...
다시 접어뒀던 블로그포스팅을 하기 시작했고,
인스타그램도 매일 하나씩 올려본다.
뉴노멀...
위기는 기회다.
요즘 책을 읽으면서 내 상황과 삶에 하나하나 투영해본다.
아이가 생기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코로나가 환경을 무분별하게 쓴 우리의 잘못이란생각에
2021년 이제 3살,5살이 된 내 두 아이들에게 죄스러움을 느끼며, 세상에 환경에 지구에 대해 전반적인 생각을 해본다.
책은 읽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 투영되는 부분이 다 다르겠지만, 내게 김미경의 리부트는... 30대 후반에 접어든 경력단절 여성에게, 다시 시작하라는 울림이었다.
리부트다...
나도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고마운 울림같은...^^
2021년은... 내게도 기회의 해가 되었으면 하며...
이 바뀐 판에 올라타 기회를 잡아야겠다.♡
'엄마가하는책읽기+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라엘의 부모처럼! 유대인 엄마의 힘 (0) | 2021.01.05 |
---|---|
결국은 인문학이더라... 퇴근길 인문학 수업 ! (0) | 2021.01.04 |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육아필독서!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0) | 2021.01.03 |
자본주의 사회! 노동력만으론 부자가될 수 없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0) | 2021.01.02 |
포스트코로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0) | 2020.09.03 |
글
하루1시간 내게 준 자유시간! 독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총 16년의 시간! 내게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즐거웠던적이 있었던가?
아마... 없었을 것이다.
엄마가 공부하라고해서! 엄마가 책보라고해서!
자발적으로 책상에 앉아 뭔가를 한적은 별로 없었던 것같다.
(타의에 의해 반강제적인 시간이 대부분이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준비도 하고,
애매하게 취직이 되면서,
마음의 위안, 낮아진 자존감을 올리기 위해 조금씩 책상에 앉아 공부한답시고 노트에 이것저것 끄적이고!
자기개발서에 이것저것 나를 위로할만한 책들을 많이도 봤었다.
원하던일이라기보다는 우연히 취미로 시작한 것이 바로 생각보다 재밌고, 거기에 타고난 유연함이 더해져 직업이 되면서 큰틀의 뭔가를 계획하고 생각하기보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다.
돌아보면 남들보다 조금 잘했던건 맞지만, 진짜 조금 잘했기에 늘 부족한 내공을 채우기위해 하루하루가 힘겨웠던것같다.
돌이켜보면 부족한 나를 들키지않기위해? 매일매일이 조금은 힘겹기도 했던것같다. 머릿속에는 그날 그날 수업 스케쥴로 가득차서 그걸 잊지않기위해 되새기고, 되뇌이는게 대부분이었다.
그때 아마 일과 관련없는 소양을 쌓는 책도 좀 많이 읽고 인문학이나 식견을 쌓는 공부를 했더라면 지금의 내 삶이 좀 더 풍요로워졌을까? 감정에 덜 동요됬을까 생각하기도 한다.
😂🤔🤔
코로나19 재확산! 남편은 백수?가 되고^^
오전에 잠깐 시간이 나서...
딱 1시간 독서실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있자니...
독서실에 앉아 책보는 이 시간이 내게 자유시간이라니~
웃어야할지. 울어야할지^^♡
16년전의 내가 이런시간을 즐겼더라면 내 삶은 좀 바뀌었을까 싶기도 하다.
옛날에 누군가 그런말을 했었다.
학교다닐때 공부를 열심히하고, 공부를 잘하는애들은 선견지명이 있던거라고... 그 말이 맞는게 공부를 잘하면,
아주 큰부자는 아니어도 적어도 살아가는데 평균이상의 삶은 살아가는게 보편적이니까^^
🤔🤔🤔
진서가 태어나고서부터 온전히 나 혼자만의 자유시간은 딱히 많지않았던것같다.
진서가 태어나고, 22개월만에 다예가 태어나고^^
지금은 아이가 둘이되고보니! 혼자만의 시간은 상상속에나 존재한다는~^^
요즘 남편이 쉬다보니 하루 한두시간정도는 내게 자유시간이 생겼다.
남편이 쉬는 건 좀 답답한 감은 있지만ㅠ
내게 오는 자유시간♡
짧지만 굵은 짜릿한 시간!
예전에 한번씩 자유시간이 짧게 생겼을 땐, 집근처 커피숍으로 가서 혼자 앉아 아메리카노한잔 시키고 책한권 들고가서 읽거나, 엄청 오랫동안 걷고, 걷고, 걸으면서 시간을 보내고 했었는데...
요즘은 그게 안되니 ㅠㅠ
(걷다가 어딘가로 들어갔을때, 거기에서 확진자와 동선이 겹칠까봐 걱정되는것도 있다ㅠ)
독서실 싱글라운지에 앉아 나만의 시간을 가져본다.
( #블루닷라운지 )
한시간의 짜릿함!
그냥 소음없는 곳에서 혼자 멍하니 있는 것 자체도 자유다.
한시간이면 충분히 힐링이 된다.
내 몸과 마음, 귀까지 자유로운 시간♡
📚📚📚🖋🖋
2020년 남은 기간이 3개월 조금 넘게인데...
올 하반기는 여행도 딱히 많이 다닐 수 있을 것같지도않고,
독서나 열심히 해야겠다.
마음의 양식이나 채워야지ㅠ
2020년 내 하반기목표는 2주에 책한권씩 정도로 잡고! 책도 읽고, 필사도해야지♡
권수를 디테일하게 잡으면 왠지 강압적인 느낌이 드니,
그냥!!! 책 읽자! 정도로... 마.무.리~♡
글
포스트코로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포스트코로나~ 코로나19에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
일촉즉발 위기상황!
책이 쓰여진 시기가 3월 즈음~
우리나라에 코로나 19가 한참 터졌다가,
살짝 주춤하던 시기에 쓰여진 책이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재확산이 되고 있는 시기 ㅠㅠㅠ
(아마... 올해 종식은 힘들지싶다.)
어느 부분은 맞고, 어느 부분은 틀리고!!!
생각이 많아지는... 뭔가 공부하게 되는 책이다.
<포스트 코로나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오랜만에 얻는 자유시간!
내게는 책도 읽고 필서도 하고.. 왠지 소양이 쌓이는 느낌이다.^^

코로나19, 글로벌 금융시장 혼란의 원인인가?
-바이백(자사주 매입)
-결국 모든 것이 너무 빨리 진행된 게 문제였다.
추락하는 자산가격은 날개가 없었다.
-오자크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는 거대한 버블이 붕괴한 사건이었다.
끝없는 버블의 재생산, 그것만이 중앙은행의 살 길이었다.
문제가 생기면 정부가 나서서, 중앙은행이 나서서 해결해 줄 것이라는 믿음이 이런 자산운용방식을 키운 것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나타난 글로벌 금용시장 혼란의 상당 부분은 코로나19 때문에 일어난 것이 아니다. 이미 기저질환이 시장 깊숙이 파고들어 있었는데 변변한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채 살다가 막상 코로나19에 감염되자마자 발작에 빠진 것이다.
-그동안 수많은 기업들이 생산성 개선보다는 판돈을 키우는데만 골몰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안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비정상이 정상이 되고, 정상의 기억은 가물가물해지는 '뉴노멀'의 시대이다.
-코로나19 이후의 사회, 경제체제는 이전과 확연히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어쩌면 향후 10년 동안 이뤄져야 할 혁명적 변화가 코로나19라는 촉진제를 통해 2~3년 안에 압축돼 이뤄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는 모든 것이 상대적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밉고 달러 자산을 더 담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도 달러 자산이 아니면 달리 투자할 것이 없는 곤란함을 그는 '트랩'이라고 봤다.
달러가 아니면 대안이 없다는 사실이다.
수요위축이 장기화됐을 때 가장 우려스러운 시나리오는 디플레이션이다.
물가가 오르면 그 경제의 총생산이 잠재 생산을 상회한다는 의미가 되고, 하락하면 그 반대의 해석이 가능하다.
코로나19는 '위기극복'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들이 자동화 기술을 도입하는데 면죄부를 발행할 것이다.
일본의 청년들에게는... 소비자가 오늘보다 내일 더 싸게 살 수 있을지 모르는데 굳이 오늘 물건을 살 필요가 없으니 소비를 미루고, 기업은 앞으로 생산품 가격이 상승할지 예상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투자를 늦춘다. 오늘보다 내일, 이번 달보다 다음달, 올해보다 내년에 월급이 올라갈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지 않다. 사회 전반에 만연한 무력감이 디플레이션의 가장 큰 비용이 아닐까 싶다. 혹시라도 현재 일본 사회를 뒤덮고 있는 그 거대한 무기력감을 전 세계 모든 도시에서 관측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기축통화국이 아닌 나라들의 금융시장이 흔들릴수록 달러의 입지는 더 강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점은 아이러니하다.
비트코인을 바라보는 시각... 우리 어버이 세대들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않는 가치를 투자자산으로 금을 중요시했는데, 이제 젊은 세대들은 비트코인을 다지털 시대의 금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초인플레이션이라는 헬게이트가 달러 가치의 몰락 없이는 열리지 않는다면 당장은 비트코인의 비상도 기약하긴 어려울 것이다.
코로나19 이후에 정치, 경제적 영역에서 약진할 중국이 달러를 대체하려는 배후의 노력을 강화할 가능성도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
전통적인 한국형 경제 성장모델은 쇠퇴하나?
-정경유착... 대기업 위주의 발전 모델
-우리는 얼마나 진지하게 미래산업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을까?
-기업들이 바라보는 투자에 대한 시각이 긍정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선진국들의 스타트업은 주로 엘리트 공대생들이 많았지만 우리나라의 엘리트 공대생은 높은 연봉을 받는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한다. 아마도 경직된 사회 분위기와 새로운 사회 시스템에 대한 전형적인 담론 부족 거기에 실질적으로 혁신을 이룬 샘플의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가 아닐까 생각된다.
-잠시 주춤하던 코로나19의 전파가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거나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정신적으로 한계에 이르게 되면 다시 증가할 수도 있다.
실제로 코로나19는 전파력을 나타내는 재생산지수가 1.5에서 3.5로 매우 빠르다. 그런데 치사율은 노인이나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을 제외한다면 1~2% 내외라고 하면 사실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다. 그렇지만 1%라고 해도 그 대가가 죽음이라면 그것을 당하는 사람에게는 절대 작은 비용이 아니다.
가족중에 아이들이나 노인이 많을수록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은 커지게 된다.
-IHS마켓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나리먼 베라베시... 코로나19사태를 전염병보다는 9.11 사태와 유사하게 진단하였다.
- 1997 동아시아의 개발도상국들의 위기
- 2008 선진국들의 위기
- 2020 전세게???
-사회적으로는 김영란법, 미투운동 그리고 52시간 근로제와 최근 젊은 층이 가지고 있는 워라벨 지향은 자영업 경기에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소비자들의 수준이 갈수록 더 높아지고 더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소비한다는 점이다.
사회는 성숙해 가는 것이지만 자영업자들의 비용은 증가한다.
-교육 분야의 온라인화는 대세가 될 가능성이 있다.
어떤 새로운 문화나 생활양식은 어느 임계치를 넘으면 사람들이 빠르게 변화를 받아들이고, 그 문화는 더욱 빠르게 퍼지는 경향이 있다.
- Shell 주유소... 2002년 셀프주유소(유럽)/ 2020년 한국에서 셀프주유소(대중적)
-사생활의 보호 문제는 앞으로 중요한 이슈가 될 것이지만, 그것과는 별도로 이제 개인의 삶의 기록은 디지털에 남게 되고 공공재가 될 가능성이 있다. 그만큼 사회도 여러 의미로 투명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사회의 디지털화는 이러한 개인의 개별화 내지 파편화를 더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
-빈부격차와 관련된 또 다른 문제는 청년실업 문제이다.
일자리에서도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중장년층의 실업도 문제이다. 중장년층의 실업증가는 주로 가족 전체가 빈곤층으로 떨어질 가능성도 존재하기 때문에 한층 더 심각하다. 1997년 IMF 외환위기때에도 중장년층의 실업이 큰 문제!
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은 결국 기업이고, 이러한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곳 역시 기업
우리나라 1세대 기업가들 <사업보국> /삼성, 현대 등
지금까지 우리나라 기업들이 보여 준 놀라운 발전사는 기업가들의 노력과 함께 기꺼이 그들의 만든 물건을 소비하고 임직원이 되어 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한 국민들의 역할과 함께한다.
코로나 위에 서 있는 부동산, 지금이 변곡점인가?
-지금이 후폭풍인지 폭풍의 한 중간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사실이 더 무섭다.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결국은 모두 본인의 책임이다.
-공급을 통한 수요안정이라는 기본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어떠한 억제정책도 효과가 없을 것을 시사한다.
대한민국 부동산의 가격을 끌어내리는 요인은 수요의 감소이며, 특히 외부적인 충격에 의한 수요의 감소였고, 외부적인 충격으로서는 수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었음을 알 수 있다.
-사태의 진행방향과 기간에 따라 충격의 폭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2020년 9월... 현재도 ING)
코로나19를 바라보는 시나리오 중 세번째, 네번째 시나리오...
세번째 시나리오(현) 상태가 점점 심각해진다.
-본격적으로 세계경제의 '불황'을 이야기하고 있는 시나리오
네번째 시나리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황의 장기화이다.
-본격적으로 정치적인 위기와 사회혼란, 안전불안까지도 언급이 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필연적으로 보호주의가 강화되어 무역 시스템 자체가 붕괴될 가능성이 높아,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최악의 상황이 될 것이다.
복구의 가능성은 있지만, 세계 무역의 파편화와 보호주의의 증가가 뒤따르게 되어 앞서의 정치적 불안과 장기화된 깊은 불황으로 국제 협력 자체를 곤란하게 만들 가능성까지 내다보고 있다.
-1997년의 외환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는 외환과 금육 부문의 위기가 실물로 전이되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돈 / 가보지 않은 길
-재난기본소득이 필요 없는 계층은 시나리오 3과 4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자명하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으며,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
향후의 세상은 가정, 가족, 또는 집이라는 공간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이며, 정부가 제공하는 공공재의 공급 및 공공재의 범위는 더 넓어질 가능성이 보인다.
-주거용 부동산
-개개인의 현금흐름이 양호한 사람에게는 향후 2~3년, 운이 좋아면 1~2년 동안 좋은 시장이 열릴 것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에게는 지옥이 열릴 것이다. 기본적으로 위기의 속성은 가진 자에게 유리할 수 밖에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하나?
펜데믹이 재앙이 되는가, 새로운 기회가 되는가?
-지금은 어둠 속에서 '지혜의 눈'을 밝혀야 할 때이다.
글로벌 사회의 복합적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시민, 전문가, 행정가, 모두의 리더십이 합쳐져 기획력과 실행력을 가져야 한다.
미래 기획자는 달라질 세상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달라질 세상을 바르게 살며 바르게 잡아 가는 법을 말한다.
전쟁도 평화도 자연의 조건을 찾아가기 한 활동이다.
-100세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라.
코로나19 희생자보다 자살자가 더 많다.
자살 충동과 우울증은 사회에 암울하게 퍼지는 바이러스이다.
아이들에게 기술을 뛰어넘는 사람의 실력을 최대한 키워 주어야 한다.
-새로운 교육제도가 수립되면... 자신의 소질을 찾아서 재주와 능력을 키운 아이들이 사회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교교육 제도화 교육 내용을 바꾸어야 한다.
아이들이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면서 인류 사회의 지도자로 성장하고 싶다는 의지와 포부를 품을 수 있다면 교육의 반은 성공한 셈이다.
-4차 산업혁명은 중국이 앞서 있다.
지금은 다들 사라지는 일자리를 걱정하지만, 그 변화는 사회 진보의 자연스런 흐름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대신 과학기술의 발달이 이끌 수 없는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 개발을 추진해야 한다.
재택근무는 우리가 노동자 의식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능성을 키우며 일할 기회를 제공한다.
재택근무에서 주어진 자유는... '나의 성장을 위해 공부하면서 우리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한다' 는 의식을 갖도록 한다. (독립된 프리랜서의 감각)
-생애 과정에서 청년의 독립과 노년의 사별은 자연스런 흐름이다.
비혼은 '포기'나 '무능력'이 아니다. 비혼과 1인 가구의 증가는 지식사회에서 사람들이 '관계 의존'에서 '관계 독립'의 형태로 진화했음을 반영하는 자연스러운 흐름이다.
기혼자는 혼자의 영역을 가능한 한 30% 확보하고 거꾸로 비혼자는 사람과 대면하는 영역을 30% 확보해야 한다.
-비대면=언택트
-사람은 지식을 생산하고 공유하는 존재이다.
성공적인 방역체계 이후, 의료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해법은?
-탁월한 의료 접근성
진료절차가 복잡하지 않아 의료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의료의 접근성은 보건.의료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경증질환이라면 종합병원보다는 개인병원을 이용하는 것이 원활한 의료체계를 위하여 도움이 된다.
의료체계에서 지역거점병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의 가장 큰 단점... 저부담과 저보장
소득수준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소득이 많은 사람은 건강보험 부담률이 높지만 보장되는 부분은 같은 것도 문제점으로 인식!
우리나라는 의료의 접근성이 뛰어나지만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실제로 의료가 꼭 필요한 환자에게 '적절한 불평등'의 기회가 갈 수 있는 것이다.
ㅡ팬데믹 상황에서는 감염과 방역의 주체는 정치인이 아닌 감염병 전문가가 되어야 함을 일반 시민들도 알아야 한다. 또한 이번 코로나19 감염 사태를 계기로 우리가 정말 이성적인지, 우리가 병에 대한 인지가 객관적인지, 이성적인 행동방식을 보여 왔는지 반성하고 살펴보아야 한다.
연대할 것인가 각자 도생할 것인가?
ㅡ한국의 개방적 방역 모델
🖋✏🖌
300여페이지가 훌쩍 넘는 책 한권을 오전에 독서실에서 줄까지 그어가며 읽어냈는데, 뭔가... 아직 해결되지않은 이 시국에 대한 해답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야겠단 생각과 조금은 두렵기까지한 미래에 대한 생각에 막막함이 밀려온다.
몇달전에 쓰여진 책이라 어느정도는 낙관적일 수도 있는 미래를 예측하기도한 저자! 저자는 밝혔다. 그렇게 되길 바란다고...
2020년 하반기가 된 지금도 여전히 우리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중이고, 한번도 겪어보지못한 세상을 만나 하루하루를 시행착오속에 살고있다.
지금 우리가 준비해야할것! 묵묵히 내 할일을 하며 기다려야할까? 새로운 세상에 대한 철저한 어떤 준비를 해야할까? 코로나19와 함께 맞닥들인 새로운 세상에 대한 기대, 걱정, 두려움!!! 책과 함께 더 쌓여가는 긴장감!!!
일단 다가올 미래에 대한 두려움! 탄창부터 미리 준비해두자! 극복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필서한부분을 다시 정리하고, 한번더 축약해봐야겠다♡
생각해보면,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우리는 생각보다 탄력적으로 잘 변하고, 잘 받아들였던 것 같다. 다른 예일수는 있겠지만, 가장 두렵게 다가오는 무인화에 대한 이야기!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언택트시대에 적합한 상황이라는 양날의 검! 얻는것과 잃는것이 동시에 공존하는 상황인데... 어쨋든 우리는 수월하게 적응해나갈 것 같긴하다.
몇년전만해도 마트에 캐셔가 없고, 셀프계산대에서 직접 계산하는것! 상상도 못했다. 20년전 유럽여행중 주유를 운전자가 직접하는것! 놀랬었다. 하지만 불과 10년! 지금은 이 모든것들이 대중적이다. 인건비 최소화를 위한 우리같은 독서실업! 무인화가 대중적이다. 이제 트렌드를 이끌 90년대생들! 오히려 대면을 불편해한다. 한면이긴하지만, 우리는 서서히 그리고 깊숙이 코로나19 이후 사회를 준비해오고있었던건지도 모르겠다.
진보적으로 어떤 면에서는 보수적으로... 급변하는 이상황! 이 세상에 잘 적응해나가며, 이 세상에 너무 휘둘리거나, 흔들리지않도록... 단단하게 준비해봐야겠다.
이 흔들리고 두려움이 앞서는 세상에 대한 준비에 기본이 되는 기본서같은 느낌의 책이었다. 책이 나온지 몇달이 지났지만, 어느정도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고, 물론 빗겨난부분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나같이 막막하기만 한 상황의 사람에게는 조금은 준비에 대한 기반을 주는 책이다.^^♡
'엄마가하는책읽기+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스라엘의 부모처럼! 유대인 엄마의 힘 (0) | 2021.01.05 |
---|---|
결국은 인문학이더라... 퇴근길 인문학 수업 ! (0) | 2021.01.04 |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반드시 읽어봐야할 육아필독서! 정서적 흙수저와 정서적 금수저 (0) | 2021.01.03 |
자본주의 사회! 노동력만으론 부자가될 수 없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0) | 2021.01.02 |
다시 써보자... 리부트 ! 김미경의 리부트 ♡ (0) | 2021.01.01 |